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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로를 할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9. 11:37

    목차

      어떠한 말로 그 사람을 위로할 수 있을까. 나보다 더 전전긍긍하며 4년을 버텨왔는데 결과는 너무나 참혹했다. 차라리 잘 된 일이라고 하기에는 그동안의 기다림과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만 한다. 지금은 놔주어야 하지만 결코 멀리 보내주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 더 많은것을 얻기 위한 비움이라고 여겨야 할것이다. 그렇게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 생각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많은 것을 잃을 것만 같다. 내가 인정해 버리면 정말 끝도 없는 추락의 길로 떨어질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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