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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 황금레시피 매콤하면서 맛있는 낙지볶음카테고리 없음 2024. 1. 19. 00:04
목차
날씨가 추워서 집에서 무엇인가 해 먹기보다는 배달음식이나 직접 찾아가 깔끔하게 먹고 치우고, 나오는 것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주부이지만 가끔은 밥 하고 음식 하는 게 너무 귀찮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도 한두 번이고, 외식도 일주일에 한 번이어야 좋다. 사실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매일 사 섭취하는 음식이 가끔은 질릴 때가 있다.
왜 어릴적이나 드라마에서 보면 당골 멘트가 너희 아버지 집밥 아니면 안 드신다 라는 말이 있는데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말이다.. 조금은 지겹기도 하지만 집밥만큼 매일 먹어도 맛있고, 지겹지 않은 음식이 또 어디 있을까. 하여 주부는 늘 고민한다.. 오늘은 뭐 먹지?라고 말이다.
그 고민을 덜어줄 음식은 바로 낙지볶음이다.. 봄이 제철인 낙지는 많은 분들이 보양음식으로 먹기도 하고, 탕탕이로 즐기기도 하는데, 은근히 탕탕이로 섭취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볶음 레시피를 소개해 볼까 한다.
낙지볶음 황금레시피
1. 살짝 데쳐 준다.
낙지볶음을 할때 살짝 데치는지 아니면 생물로 그대로 볶는지는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고 지금도 맞다 틀리다로 나뉘기도 한다.. 정답은 없지만 살짝 데쳐주는 게 훨씬 유익한 방법이다.. 물론 생물일 때를 말한다.. 냉동상태라면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그대로 볶아야 한다.. 하지만 생물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궈야 식감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또 볶음을 할 때 나오는 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데치기이다.. 머리까지 완전히 데쳐서 머리는 조금 더 삶아 주고 초장에 수해로 드시는 걸 추천해 본다.
2. 고추장 그리고 고춧가루
볶음을 한다면 바로 매콤하게 드시는걸 많이 생각 하실 것이다.. 하여 고추장을 넣을지 고춧가루만 넣을지 고민하게 되는데 비법은 1:2 비율로 넣어 주는 게 좋다. 고춧가루는 텁텁하지 않으면서 매콤하게 잡아 줄 수 있고, 고추장은 잘 버무려지면서 달달한 맛이 있으기 때문에 두 종류를 함께 넣어 주는 게 더 유익한 방법이다.
3. 한꺼번에 볶지 않는다.
이미 한번 낙지를 데쳤기 때문에 채소를 넣고, 낙지와 함께 볶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낙지는 오히려 질겨지고, 물이 많이 나와서 볶음이라기보다는 전골이 되기 십상이다.. 내가 낙지볶음 하다 보면 이상하게 물이 많이 나오더라 하시는 분들은 야채를 미리 양념장 하고 충분히 볶다가 마지막에 데친 낙지를 넣고, 한소끔 만 더 볶아 내자. 그러면 물도 적고 탱글탱글 맛있는 낙지볶음이 완성될 것이다.
재료 : 낙지 4마리,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설탕 1스푼, 조림간장 2스푼, 쯔유 1 스푼, 다진 마늘 크게 1스푼, 대파, 양파, 당근, 깻잎, 통깨, 소주
- 낙지는 미리 데쳐서 머리를 따로 분리해 찬물에 헹궈준다.
- 먹기 유익한 크기로 잘라 둔다.
- 야채는 양파, 당근, 대파를 큼직하게 잘라 준비해 둔다.
- 고춧가루, 고추장, 올리고당, 간장, 쯔유, 다진마늘 설탕 등을 넣은 후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 기름을 살짝 두른 다음 야채를 미리 볶은다.
- 한소끔 볶아낸 야채와 양념장을 넣고, 한번 더 볶아 준다.
- 어느 정도 살짝 볶아졌다 싶을 때 미리 데쳐둔 낙지를 넣고 한소끔 더 볶아 낸다.
- 이때 소주를 낙지위에 살짝 뿌려 비린내를 잡아 준다.
- 볶아낸 낙지를 그릇에 담고 통깨로 마무리하다 보면 완성돼요. 기호에 따라 깻잎은 잘게 채 썰어 함께 올려 주면 향기도 좋고 맛도 유익한 낙지볶음을 만들 수 있다.
- 양파와 당근은 시간차를 두고 볶아야 양파가 너무 무르지 않게 익기 때문에 꼭 기억해서 만들면 좋다. 그 외에 많은 야
- 채를 넣으면 좋겠지만, 오히려 맛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양파와 당근 파 정도만 넣는 게 적당한다.
- 소면을 미리 삶아서 소면과 함께 비벼 먹어도 좋고, 뜨끈한 밥 위에 낙지볶음 하나 올려 먹고 쓱쓱 비빔으로 해 먹어도 유익한 레시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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