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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단짠으로 맛있게카테고리 없음 2024. 4. 4. 17:49
목차
어묵은 한 봉지 사놓으면 탕요리로도 좋고, 볶음이나 김밥 속재료로 많이 사용할 수 있으기 때문에 장보기를 하다 보면 꼭 사는 재료 중 한 가지이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어묵을 좋아했던 건 아니다. 어렸을 때 정말 많은 반찬투정을 했고 편식도 심했다. 고기나 맛있는 가공식품만 먹으려고 했던 거 같다.
주부가 되어 보니 왜 부모님께서 골고루 먹어라 라고 말씀하셨는지 조금은 이해가 될 거 같다. 매일 어떤 반찬을 해줘야 할지 난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맛있는 고기반찬도 한두 번이다. 일주일 한 번씩 밑반찬을 재 정비해 놓고 국만 매일 끓여 내놓기도 한다. 오늘은 반찬 하게 되면 떠오르는 어묵볶음 맛있게 하는 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1. 어묵 고르는 방법
어묵은 일반 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면 상관없다. 크게 넓적한 어묵도 좋고, 동글동글한 어묵도 상관없다. 하지만 흔히 볶음에 쓰는 모양은 네모 형태의 큰 어묵을 많이 사용해요.. 자르기 편하며, 기호에 맞게 길게 나 혹은 사각 모양으로 한입에 쏙 들어가게 자르기도 해요.
2. 어묵 데쳐서 사용하기
보통 그냥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먹기 좋기 자른 어묵은 채에 막혀 뜨거운 물에 한번 살짝 데쳐 주는 게 좋다. 불순물이 빠지기도 하며, 코팅되어 있는 기름들이 빠지기도 해요.. 더욱이 가족이 섭취하는 음식이기 때문이 이 과정을 거쳐 주면 좋다.
3. 매콤 어묵볶음
어른 입맛에 매콤하게 볶으면 좋겠지만 어린 자녀가 있으면 이 부분은 패스해도 좋다. 혹 아이들이 매콤한 음식을 잘 섭취하는다면 고춧가루 살짝만 뿌려 주어도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밑반찬이 완성되므로 이 부분도 기호에 맞게 선택해 주는 게 좋을 거 같다.
재료 : 사각어묵 4장, 양파, 당근, 대파, 올리고당 1 T, 설탕 반 T, 조림간장 1 숟갈, 다진 마늘 반 T, 참기름 반 T, 통깨, 올리브유
- 사각어묵은 먹기 유익한 크기로 채 썰어 먹기 유익한 크기로 잘라준다.
- 썰어둔 어묵은 채에 받쳐 뜨거운 물을 부어 가볍게 데쳐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게 좋다.
- 물기를 털어 웍에 어묵을 넣어 준 후에 채 썬 당근과 양파와 대파를 한 번에 넣어 준다.
- 올리브유를 두른 후에 조림간장, 설탕 그리고 올리고당, 다진 마늘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한번 더 빠르게 볶아 준다.
- 어묵에 퍼지기 전에 볶아야 하기 그리해서 야채를 푹 익히고 싶다면 야채를 먼저 볶는 방법을 선택해도 좋다.
- 양파나 당근이 어느 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통깨를 넣어 한번만 더 덖어 주는 식으로 볶는다.
- 완성된 어묵볶음은 그릇에 예쁘게 담아두면 냉장고에 일주일 정도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다.
- 위 레시피에서 매콤한 볶음을 원하시면 고춧가루 반 수달과 함께 청양고추를 채 썰어 넣어 주어도 어른 입맛에 잘 맞는 어묵볶음이 완성돼요. 그렇지만 고추장은 텁텁한 맛을 낼 수 있으므로 고춧가루로 선택해야 해요. 그리고 청양고추 역시 너무 많이 넣게 되면 어묵볶음의 특유한 맛을 없앨 수 있으므로 1개 안팎으로 넣는 걸 추천할 수 있다.
- 가끔 물을 넣어 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렇게 되면 어묵이 퍼질 수 있다. 같이 넣어 주는 양파나 파에서 채수가 나오므로 따로 물을 넣어 주지 않아도 됩니다. 기호에 따라 들기름으로 한번 더 마무리해 준다.